[사주] 역마살 총정리
▶ Give N Take (재능기부 사주분석)
간단한 사주팔자 분석과 궁금한 부분에 답변드립니다.
카카오채널 친구가입
http://pf.kakao.com/_uxbnTK
재능기부 사주분석
재능기부 사주분석
pf.kakao.com
한 장소나 직업에
안정적이지 못하거나
살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다.
심하면 객사하기까지 할 운명
이라는 뜻으로 좋은 의미
일리 없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역마살이란?

역마살 개요
근대화가 되기 전까지 동양철학에서 역마는 부정적인 의미가 많았다. 역마를 살이라하여 좋지 못 한 운명으로 치부했다. 흔히 말하는
살(煞, 죽일 살)이 붙는 데서 (도화살 등) 알 수 있듯이, 본래는 좋지 않은 뜻이다. 장소나 직업에 편히 안정적이게 살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다, 심하면 객사하기까지 할 운명이라는 뜻이니 좋은 뜻일 리 없다. 아무래도 살이다 보니 무시무시한 생각까지 든다.
자식이나 부모를 일찍 잃는다든지, 돌연사나 사고사를 당한다든지, 정서적으로 불안해서 여기저기 설치고 다닌다든지, 정착을 못해서 이혼을 여러 번 한다든지, 한 직장에 오래 몸담지 못하고 떠돌아 다닌다든지, 말년은 잦은 이동으로 인해 골골 앓는다든지,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할 수 있다든지 말이다. 그게 아니어도 잦은 이사나 여행은 피로한 일이다.
과거보다 훨씬 역동적인 현대 세상에는 반드시 나쁘지만은 않다. 어떤 역술인은 역마살이 없으면 비자가 안 나와요라는 말로 이를 함축하기도 했다. 실제로 4년 정도에 한 번씩 있던 학교를 떠나 다른 학교로 이동하는 공립학교 교사나 세계 여기저기를 누비는 외교관 같은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살이라고 주장하는 유명 역술인들도 많이 있다.
사주 관상을 볼 때도 역마살 사주라며 매우 안좋게 받아들이던 그런 시대는 지났다고 하네요.
세상이 달라지다 보니 역마살 뜻도 이제는 조금 다른 의미로 변화하기 마련인가 봅니다.

흔히 '역마살'이라 하면 '역마(驛馬)'와 '살(煞)'이 조합된 것인데, 역마란 말 그대로 공무수행
차원의 교통수단 혹은 통신수단으로 활용되어 왔던 말을 의미합니다. 즉, 언제나 자리를 옮겨다니며
분주히 움직여 몸이 고단하고 피로하다는 식의 의미로 알려져왔기 때문에 '역마살이 끼었어~"
라고 말하면 매우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던 것이지요.
역마살 뜻은 그래서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사람들을 두고 흔히 일컫는
말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부류에 드는 사람들은 흔히 역마살이 끼었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며
직장을 잡아도 얼마 안가 그만두거나 자주 옮겨다니게 됩니다. 때문에 생활이 안정되지 못하고 한 곳에
꾸욱 눌러있지도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이런 사람들도 자신의 성향을 잘 간파하여
자신에게 맞는 직종을 잘만 찾으면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즉, 역마살 뜻이 한참 근대화 되기 전의 과거 기준의 해석이라고 한다면,
최근엔 전세계를 활동무대로 삼아 움직이는 전문직 종사자를 두고 하는 말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지요.대기업이나 혹은 매우 활동적인 분야에서 나름대로 전문성을 살리며 종횡무진,
동분서주하는 매우 긍정적인 의미로 역마살 뜻이바뀌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