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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壬寅年(임인년)
임인년(壬寅年)과 신축년(辛丑年)은 흐름이다. 내년 2022년은 2021년의 연장선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신축년(辛丑年)의 축(丑)이 의미하는 것은 오래된 것, 고전, 옛것, 과거의 것, 이미 사용한 것, 흔적, 묶음, 정지, 압축, 억제등의 의미가 있다. 물상으로는 금속성형, 사출등 눌러서, 압착해서 만드는 것 이다. 2021년은 신축중 신이 투간되어 나와 있다. 즉, 위(천간)과 아래(지지)가 통했다. 과거의 것(내가 했던 행동, 과거의 미련, 정리되지 않은 인연등)으로 인해 사건사고가 발생한다. 신축년에는 뭔가를 정리하는 해가 되고 새로 오는 (임인년)을 맞이한다.
신축년에는 주로 과거의 것들로 문제가 되었던 한 해 였다. 2021년 11월 후반부터는 2022년 임인년의 기운이 서서히 시작되기 사작한다. 대체적으로 결과 중심이 아니라 지지의 인목으로 에너지가 모이기 때문에 길/흉 중심의 해가 될 것이다. 수생목의 기운으로 오행으로는 한(차갑다. 춥다)하고 조(건조함)하다. 한한사람의 특징으로는 조급하고 성급하다. 마음은 저 앞에 앞서가는 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그러나 일을 시작하면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조한 사람의 특징은 사람들과 섞이기 어렵다. 또는 고집스럽고,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 2022년 임인년은 결과를 보는 해가 아니라 과정이 중요시되는 한 해가 된다. 임(壬)은 모으다, 모이다, 모은 것들을 의미한다. 마치 물방울처럼 응축하고 응집하는 것이다. 수(水)는 어둡고 빛이 없다라고 한다. 인(寅)은 수를 끌어내서 화로 발현시키려고 한다, 즉, 과거의 일을 올해에 뭔가 조급하게 하고자 한다는 형국이 될 수 있다. 임인년에 새로운 방향성으로 무언이가를 하려고 한다.
임인년은 그동안 억압된 환경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희망적인 한 해가 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아직 있다. 임수(壬)가 문데이다. 임수는 아직 어둡다. 인목의 에너지가 뭔가를 하려고 하지만, 기해년, 경자년, 신축년에서 부터 이어진 수의 기운으로 어두운 기운에서 벗어나기는 힘들다. 목의 에너지는 완전히 벗어나려고 하는 에너지가 크다. 그러나 구체적이지는 못하고 막연한 기운이다. 결과가 없기때문에, 과거의 것들을 쉽게 헤어지지는 쉽지않다.
寅 때가 되었다, 이제는 슬슬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卯 페르소나(사람들이 보는 나, 공식적인 자아)는 벗어보자. 올해부터는 진짜 내 모습으로 살아보자.
辰 본인의 힘을 잘 다스려야 할 시기
巳 도화의 끼를 보여주자! 자신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좋은 시기!
午 역마의 기운을 살려서 새로운 곳으로 향하자!
未 생각해 온 것들은 이제는 표현해 보자!
申 할 수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해 보자!
酉 본인의 재능을 살려, 보다 나은 환경에서 실력발휘를 하거나 당하거나 둘 중하나!
戌 다시 전성기가 돌아왔다.
亥 이제는 일을 마무리 할 시기가 왔다. 슬슬, 벌인 일을 계획대로 실현해 보자!
子 물처럼 이곳 저곳 흘러가는 힘을 거스리려고 하지마라!
丑 그 동안 고생한 나에게 다시 재충전의 시간을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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